교육급여 바우처 사용처, 사용방법 완벽 정리

2024년 교육급여 바우처를 처음 신청하신 분들은 어디에서 사용해야 하는지 많이 궁금하실 겁니다. 교육급여다 보니 꼭 교육 관련된 분야에만 써야 하는 거 아니냐고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사용처가 꽤 넓습니다. 교육급여 바우처 사용처와 사용방법을 자세히 설명드릴테니 꼭 기억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1. 교육급여 바우처 사용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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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교육급여 바우처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사용처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홈페이지에서는 지역 제한이 없고, 교육급여 바우처를 전국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거주지역이나 학교 소재지 등은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가능하다는 건,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유흥, 사행업종, 청소년 출입불가 장소, 상품권, 성인용품 판매점 등 학생들의 교육지원 용도와 관련 없는 업종을 제외하고는 온라인, 오프라인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만 보면 너무 광범위해서 ‘학생들의 교육지원 용도’가 어디까지인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 교육급여 바우처를 신청하신 분들은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떤 상점에서 가능한지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카드 결제가 가능하면 대부분 사용 가능합니다. 서점, 문구점, 학원 ,교습소, 독서실 등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대부분의 오프라인 상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오프라인과 동일한 사용처 범위라면 온라인 상점도 사용 가능합니다.”

 

조금 더 구체화가 되긴 했으나 이 역시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니 문구점, 학원, 독서실, 스터디 카페는 물론이고,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동네마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편의점, 백화점, 아울렛에서도 교육급여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성인용품이나 주류(술), 담배와 같은 품목은 구매할 수 없습니다. 카드 결제시 교육급여 바우처에서 차감이 안되니 꼭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다이소와 올리브영과 같은 종합 쇼핑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지금까지 설명드린 곳과 비슷한 온라인몰에서도 교육급여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교육급여 바우처 카드를 신청한 카드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카드사 가맹점이 아닌 경우는 해당 카드로 결제가 안될 수 있으므로 이런 부분은 교육급여 바우처 카드를 신청할 때 조금 더 꼼꼼하게 살필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카드사의 세부 업종 분류 방식, 사용 대상 상점의 카드사별 가맹계약 여부, 가맹 계약 시 등록된 업종 상태 등으로 카드사별 바우처 사용처에 일부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하기

 

2. 교육급여 바우처 사용제한 업종

 

교육급여 바우처를 어디에 쓸 수 있는지 사용처가 헷갈린다면, 쓸 수 없는 곳을 기억하는 게 더 이해가 빠를 수 있습니다.

 

교육급여 바우처 정책과 무관한 업종의 가맹점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의 방침에 따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이 제한되는 업종은 아래와 같습니다.

 

세금/공과금, 면세점, 주류판매(유통), 상품권, 유흥(클럽, 나이트, 주점 등), 사행성(주식, 투자 등), 통신/인터넷/TV 요금, 골프, 스키, 당구, 노래방, 비디오방, 보험료, 스포츠센터/레포츠클럽, 성인용품, 피부미용실, 마사지/안마, 사우나, 필라테스, 회비, PC방, 전자상거래/결제대행 중 상기 제한 업종(선별적으로 적용) 등

 

 

3. 교육급여 바우처 사용 주의사항

 

교육급여 바우처를 사용할 때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할부 결제가 안된다는 점입니다. 간혹 카드로 바우처가 지급되기 때문에 할부결제를 할 때가 있는데, 교육급여는 할부결제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만약 할부결제를 하게 되면 바우처에서 차감되는 게 아니라 본인 계좌에서 전액 결제됨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가끔 바우처에서 일부 결제를 하고 나머지 금액은 카드 잔액으로 결제를 하는 등 복합결제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본인의 신용한도(신용카드) 또는 계좌잔액(체크카드) 범위 내에서는 바우처 잔액과 함께 복합결제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바우처 잔액이 5만 원이고 상품 비용이 7만 원인 경우, 5만 원은 바우처에서 차감하고 나머지 2만 원은 본인이 부담하는 건 가능합니다. 다만, 카드사 운영 포인트(카드사 또는 제휴사 제공), 타 바우처(국민행복카드 등)와 함께 사용은 할 수 없습니다.

 

교육급여 바우처 지급일 보기

 

 

4. 신청 가능한 카드사

 

 

 

 

 

바우처 지원제도는 에너지바우처 등 현재 많은 국민들이 경험하고 계신 보편화된 제도로, 정책사업의 지원목적에 부합하는 지정된 사용처에서만 서비스 또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자적 지불수단(신용, 체크카드 등) 기반의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바우처 카드를 만들고, 그 카드를 사용할 때 해당 금액을 차감 시켜 주는 것입니다.

 

 

2023학년도부터 교육부와 교육청, 한국장학재단에서 교육급여 수급권자의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를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다만, 신용,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시기 곤란하신 경우에 한하여 선불카드(신한카드 충전식 키프트카드)를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교육급여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는 카드사는 9개 시중 카드사와 BC카드 및 KB국민카드 제휴 9개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신용, 체크카드로 운영됩니다. (아래에 없는 금융기관은 참여기관이 아닙니다.)

 

• 9개 시중 카드사: BC, KB국민, NH농협(농협BC는 제외),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 BC제휴: IBK기업은행, 새마을금고, 수협은행, 우체국, 신협,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 KB국민제휴: 전북은행

교육급여 바우처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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