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원영적 사고라는 말이 유행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고 어떻게든 좋게 해석하려는 사고를 ‘원영적 사고’라고 하는데요. 방구석 연구소에서 만든 “~적 사고 테스트”를 통해 본인이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테스트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테스트는 원영적 사고 테스트로도 불리는데요. MBTI와 매칭한 일종의 심리 테스트라는 점을 참고해서 재미로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적 사고 테스트 후기
적 사고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면, 아래 이미지처럼 '사고력 테스트'라는 시작 페이지를 볼 수 있는데요. 안내에 따라서 이름을 입력하고 시작하기를 누르면, 이른바 '원영적 사고'라 불리는 사고력 테스트가 시작됩니다.
재미있는건, 두가지 상황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인데요. 어쩌면 짜증날 수도 있는 상항을 예시로 주고,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고르는 것입니다.
가령, 위 이미지처럼 주말 오전 6시부터 윗층에서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가 들려올 경우 이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묻습니다.
2가지 경우가 주어지는데, 모두 긍정적으로 해석을 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생각할 것인지, 아니면 조금은 감성적으로 이 상황을 해석할 것인지에 대한 차이는 있습니다.
문항을 넘기면서 계속 선택을 하다보면, MBTI에 기반했다는게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이런 문항도 나오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는 제 아무리 긍정적인 사고를 하더라도 마음은 좋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적 사고 테스트는 총 10개정도 상황이 주어지는데, 보기는 모두 2가지 입니다. 둘 중에 하나를 고르는 식이라 테스트는 금방 종료됩니다.
테스트가 끝나면, 이런 식으로 본인의 사고에 대해서 정리를 해서 보여주는데요. 맨 처음 쓴 이름을 수정이라고 적었다면, '수정적 사고'라고 나옵니다.
이름을 '현실'이라고 적었다면, '현실적 사고'로 내용이 정리되어서 나오고요.
저는 적 사고 테스트 결과 '차가운 머리와 차가운 심장'을 가진 것으로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조금은 이성을 앞세운 사고를 하는거 같습니다.
플래너 없으면 고장난다는 걸 보니, 계획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네요.
적 사고테스는 MBTI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한번씩 재미삼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