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과 손현주가 만난 대박 드라마가 찾아옵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는 두 아버지의 부선 본능 대치극인데요. 8월 12일부터 ENA와 지니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 vs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무자비한 권력자라는 설정부터 흥미를 자극한데요. 유어아너 드라마 속 등장인물과 뜻, 채널과 ott 정보 등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유어아너 뜻
드라마 이름이기도 한 유어아너는 영어로 “your honor”이라고 쓰는데요. 법정에서 검사와 변호사가 판사를 부를 때 쓰는 용어입니다. 바로, “존경하는 재판장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판사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존경하는 재판장님”이라고 말하지만, 그 판사가 만약 죄를 덮기 위해서 노력하면 어떻게 될까요? 드라마 속 주인공 중 한 명인 손현주가 바로 판사 역할로 나오는데요. 드라마 제목과 뜻이 참으로 의미심장하게 느껴집니다.
유어아너 기본정보
- 방영일시 : 월, 화 밤 10시
- 방송사 : ENA, 지니TV
- 회차 : 10부작
- 제작·연출 :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
- 출연진 :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허남준, 정은채
유어아너 등장인물
유어아너는 믿고 보는 배우 손현주와 김명민이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볼 이유가 충분한데요. 두 배우가 맡은 캐틱터는 무엇이고, 또 어떤 배우가 출연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송판호(손현주)
손형주가 연기는 송판호 캐릭터는 올곧은 신념과 정의로운 사명, 그리고 따뜻한 성품을 가진 판사입니다.
모두에게 존경을 받으며 성공적인 인생을 살던 그에게 위기가 찾아오는데요. 바로 한순간의 실수로 범죄자가 된 아들 송호형(김도훈)을 지키기 위해 그는 아들의 살인 사건을 덮기로 결심합니다.
김강헌(김명민)
김명민이 연기하는 김강헌이라는 캐릭터는 법 위에도 설 수 있는 막강한 권력자입니다.
하지만 어느 날 그의 아들이 죽게 되고, 그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이용해 아들을 죽임 범인을 쫓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건을 덮으려는 송판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송호영(김도훈)
송판호의 아들 송호영은 올곧은 판사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한국대 수석 입학까지 할 정도로 뛰어난 수재입니다.
하지만 어리고 유약한 내면의 소유자로 말 못 할 상처를 간직하고 있으며, 어느 날 한 순간의 실수로 살인을 저지르게 됩니다.
김상혁(허남준)
김강헌의 아들 김상혁은 아버지의 난폭함과 잔혹함을 쏙 빼닮은 캐릭터입니다.
냉혈한 김강헌의 평정심을 흔들어 놓는 유일한 존재이지만, 갑자기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되고, 이로 인해 아버지 김강헌이 복수에 나서게 됩니다.
강소영(정은채)
권력자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열혈검사입니다. 한번 물면 놓지 않는 근성을 가진 그녀가 송판호와 김강헌의 대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무척 기대됩니다.
유어아너 줄거리
유어아너는 손현주가 연기는 송판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송판호의 아들 송호영이 김강헌의 아들을 뺑소니로 죽이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송판호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사건을 덮으려 하고, 김강헌 아들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사건을 추적하면서, 송판호와 김강헌의 대결은 피할 수 없게 됩니다.
두 사람 모두 아들을 위해 싸우지만, 모두 삐뚤어진 부성애를 보여줍니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이용한다는 점과 아들로 인해 평소와 다른 다른 길을 걷게 된다는 점에서 두 사람은 비슷해 보이지만, 결과는 같을 수 없습니다.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분간이 안될 만큼 이야기는 미궁 속으로 빠지고 시청자는 드라마가 던지는 딜레마에 한참을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어아너 OTT
유어아너는 KT스튜디오지니에서 기획한 드라마로, ENA채널과 지니TV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아직 넷플릭스와 티빙 등 다른 OTT 방영 계획은 없습니다.
다른 OTT 채널에는 드라마가 끝난 이후에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라서 유어아너를 시청하고 싶은 분들은 ENA와 지니TV를 통해 드라마를 즐겨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