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학교 명단 바로가기

최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 건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미 밝혀진 학생 피해 건수만 해도 170건을 훌쩍 넘겼는데요. 혹시나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피해가 발생한 거 아닌지 많은 부모님께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명단이 지도로 만들어지면서 공유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제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딥페이크 지도를 통해 딥페이크 학교 명단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딥페이크 피해학교 지도란?

 

딥페이크 피해학교 지도란,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발생한 학교 이름과 위치를 구글 맵에 정리해 놓은 것으로, 한눈에 피해학교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딥페이크 피해학교 지도에 등록된 학교는 이미 500개를 훌쩍 넘어섰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인근 학교는 물론이고 지인들이 졸업한 학교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가 이미 우리 일상에 스며들었다고 생각하니, 등골이 오싹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혹시라도 딥페이크 피해학교 명단을 확인해보고 싶다면 아래 딥페이크 학교 명단 바로가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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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문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지인들의 얼굴을 음란물과 합성해서 가짜 영상과 이미지를 만들고, 이를 서로 공유하거나 확산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엄연한 디지털성범죄로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추적이 어려운 텔레그램을 통해 지금껏 그 규모가 커져왔고, 지금도 암암리에 이런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고등학교는 물론 초등학교까지 번져서 아이들이 부모 모르게 피해에 노출되거나 혹은 직간접적인 가해자가 되고 있는 게 문제입니다.

 

 

딥페이크 피해를 당했다면?

 

한편, 최근 딥페이크 공포가 확산하자 수사당국과 교육당국이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것인데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년 3월까지, 약 7개월간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특별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도 전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딥페이크 피해·가해 현황을 파악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만약 학생이나 보호자의 경우, SNS, 단체 채팅방에서 딥페이크 의심 성범죄물이나 게시글을 발견하면 112(경찰)·117(학교폭력 신고)로 신고를 부탁드립니다.

 

수위가 낮다고 해서 단순한 애들 장난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꼭 신고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다니고 있는 학교의 학교전담경찰관(SPO)나 여성긴급전화(1366), 디성센터(02-735-8994) 등에서 피해 상담도 가능하니,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꼭 상담 신청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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