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군산여행] 은파 호수공원 물밫다리 야경에 반했어요

by 이야기 팩토리 2017. 6. 15.
반응형

[군산여행] 은파 호수공원 물밫다리 야경에 반했어요

 

요즘 저녁에 산책들 많이 하시죠...?

 

아직은 열대야가 찾아오지 않아서, 저녁 7~8시만 되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서 산책하기 딱 좋은데요.

 

오늘은 야경도 보며 산책도 할 수 있는 군산 은파공원엘 다녀왔어요..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물빛다리 입니다.

 

물빛다리 특징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명이 달라진다는 점인데요..

 

붉은 색 조명이 어느순간 푸른색으로, 그리고 또 초록색으로 바뀌어져 있곤 합니다...

 

 

 

 

 

이 사진은 조금 멀리서 바라본 모습이고요.

 

본격적으로 물빛다리를 건너보기로 하겠습니다.

 

 

 

 

입구를 따라 들어가 볼까요...

 

 

 

 

마치 하늘에서 레이저가 쏟아져 내리는 거 같습니다.

 

멀리서 볼때랑은 또 다른 모습니다..

 

 

 

 

 

다리 중간에 마련된 쉼터이자 사진찍는 포인트입니다.

 

조명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 건질 수 있겠죠??

 

 

 

 

시원한 호수바람 맞으며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눌 수 있는 정자(?) 도 마련돼 있습니다.

 

곳곳에 주의 표지판도 눈에 띄는데, 혹시나 나쁜 마음을 먹고 호수를 찾는 사람의 극단적인 선택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물빛다리를 끝까지 건너가면 인공 조형물도 눈에 띄는데, 이렇게 조명을 달아놔서 저녁에 보면 눈이 즐겁습니다.

 

여름에는 저녁 8시가 넘어가야 예쁜 다리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건 다리 중간 모습니다.

 

 

 

 

 

조명 색깔이 바뀌면 이런 모습으로 변하기도 하고요...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면 이렇게 보이기도 하네요...

 

 

 

 

 

돌아오는 길이 아쉬워서, 다시 한 번 물빛다리를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역시 멀리서 볼때가 제일 예쁜거 같아요...

 

호수에 빛이 반사돼서 마치 다리가 2개처럼 보이네요...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는 원래 음악분수와 함께 보면 더 멋지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엔 가뭄으로 음악분수가 중단돼서, 그냥 다리 야경만 보고 왔습니다.

 

분수가 다시 시작되면 그때 또 한번 다녀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