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건강을 해치는 집안 생활용품 5가지
우리가 무심코 사용했던 생활용품이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때로는 편리해서, 때로는 습관적으로 이용했던 물건들. 그것들의 품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으셨겠지만, 이미 그런 물건이 초래하는 악영향이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증명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집에 한가지씩은 가지고 있을 법한 생활용품. 건강을 해치는 줄도 모르고 어제도 오늘도 한번쯤은 사용했을 법한 5가지 생활용품을 정리해봤습니다.
1. 플라스틱 용기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할 것입니다. 값싸고 편리하기 때문인데요. 사실 플라스틱 그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플라스틱으로 단단한 용기를 만들기 위해 들어간 화학성분이 열을 받거나 특정 음식과 접촉할 경우 상당한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는 매우 유독하고 위험합니다. 플라스틱 식품 용기를 5 개월 이상 사용하지 마시고, 특히 전자레인지로 돌리는 일은 없도록 하십시오.
2. 크록스 신발
일명 악어신발로 불리는 크록스 신발. 마찬가지로 값싸고 편하다는 이유로 많이 신고 다니는데요. 이 신발은 발뒤꿈치에 무리가 가게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발가락 기형, 굳은 살 형성 및 발 통증과 같은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발가락과 발뒤꿈치 사시에 지지대를 제공하는 부분을 생크라 부르는데... 신발은 이 생크가 탄탄하여 걷는 동안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마스카라
여성들의 필수템이라 할 수 있느 마스카라. 무심코 아무 마스카라를 고르셨던 분들이라면 앞으론 마스카라 성분을 꼼꼼히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파라벤, 알루미늄 파우더 및 프로필렌 글리콜과 같은 일부 구성 요소는 눈의 건강에 매우 위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마스카라를 빌려 쓰는 일은 되도록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타인의 마스카라는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형성을 일으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코팅된 조리기구
요즘 많은 프라이팬은 음식물이 눌러 붙는 걸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코팅기법으로 제작되는데요. 코팅을 할 때 사용하는 과불 소화 약품은 230도씨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휘발성 물질을 발생시킵니다. 덴마크 연구원은 이 휘발성 물질이 때로는 암세포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5. 항균비누
많은 사람들이 항균비누가 더 세정력이 좋고 소독기능이 강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항균비누에 많이 들어있는 트라이클로산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우리 몸을 항생제의 흡수에 저항하게 만듭니다. 미국에서는 트라이클로산이 포함된 17가지 화학성분을 손세정제나 바디워시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실, 항균 비누는 마케팅 트릭일뿐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단순한 비누로도 박테리아를 손에서 충분히 씻을 수 있고, 항균비누와 일반비누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