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금 값이 많이 올라서 금에 투자하는 분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주식이나 코인처럼 변동성이 심하지 않고,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도 거의 없기 때문에 금은 안전자산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데요. 굳이 투자가 아니더라도 금반지, 금목걸이를 팔아서 돈을 마련하기도 하며, 다른 디자인으로 재가공해서 쓰기도 합니다. 금값은 지역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기도 하는데요. 거래량이 다르기 때문에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부산지역을 기준으로 부산18K 금소매가가 얼마나 되는지, 팔때와 살때로 나눠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금시세
금시세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서 제공하는 금시세 라인업을 통해서 확인하면 좋은데요.
24k, 18k, 14k 금 시세뿐 아니라 백금, 순은, 자사실버바 시세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금을 내가 살때와 내가 팔 때 기준으로 가격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금 k의 의미
흔히 금을 사고 팔 때 숫자와 k로 표현을 하곤 합니다. 24k, 18k, 14k, 이렇게 3가지 종류로 구분을 하는데요. 여기서 k는 캐럿을 의미하며 앞에 붙는 숫자는 금의 순도를 나타냅니다.
가령 24k는 순금을 의미합니다. 100% 금이기 때문에 가장 가격이 높습니다.
18k는 24를 기준으로 했을 때 18, 즉 24분의 18이 순금이라는 뜻이므로, 금 함유량은 75%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14k는 24분의 14가 순금이라는 뜻이며, 환산했을 경우 금 함유량은 58.3%가 되는 것입니다.
부산18K 금소매가
앞서 금 시세의 경우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난다고 했는데요. 평균적으로 거래량이 가장 많은 서울의 시세가 가장 높으며 부산은 서울 다음으로 금 시세가 높게 책정됩니다. 거래량이 비교적 적은 대구, 대전, 광주 같은 경우는 금 시세 변동도 적고 그에 따라 시세도 서울과 부산보다는 낮은 편입니다.
부산금매입거래소 금시세를 기준으로 부산의 18K 금소매가를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금매입 시세를 보면, 18k 기준 294,000원입니다.
매입시세이기 때문에 내가 금을 팔 때 18k 한돈(3.75g)을 294,000원에 팔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금을 살때는 판매시세를 봐야하는데요. 24k 한돈기준 408,000원입니다.
18k는 순금의 75%에 해당하므로 계산해보면 306,000원입니다.
따라서, 정리를 하면, 부산18K 금소매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 내가 살 때 : 306,000원
- 내가 팔 때 : 294,000원
팔때와 살 때 차이가 나는 것은 금거래소의 수수료 또는 차익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부산18K 금소매가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매일매일 금시세는 바뀔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시고, 금을 사거나 팔대는 꼭 당일 시세를 확인해서 계산해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