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세영 선수가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후 국가대표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면서 삼성생명 배드민턴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배드민턴단은 바로 안세영 선수가 속해있는 실업팀인데요. 안세영 선수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는 소속팀, 삼성생명 배드민턴단에는 어떤 선수가 뛰고 있으며, 삼성생명 배드민턴단이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생명 배드민턴단 역사
삼성생명 배드민턴단은 지난 1996년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됐습니다.
2020년 삼성생명으로 이관됐으며, 현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드민턴 실업팀 중 하나입니다.
한국 배드민턴의 발전을 목표로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국제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는데요. 현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SAMSUNG TRAINING CENTER, STC)에서 훈련을 진행합니다.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했으며, 이번 파리올림픽에도 남녀 총 5명의 선수가 국가대표 옷을 입은 바 있습니다.
삼성생명 배드민턴단 선수
삼성생명 배드민턴단은 남자팀과 여자팀으로 나뉘어서 운영이 되는데요.
남자선수는 허광희, 하영웅, 서승재, 정재욱, 강민혁, 김원호, 손성현 선수가 있습니다. 이중 강민혁, 김원호, 서승재 3명의 선수가 파리올림픽에 출전했습니다.
여자선수는 이선민, 김나영, 김가은, 성지영, 이유림, 안세영 선수가 있는데요. 김가은, 안세영 선수가 파리올림픽에 나섰고, 안세영 선수가 여자 단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삼성생명 배드민턴단이 주목받는 이유
삼성생명 배드민턴단은 선수 육성과 훈련 시설 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신예 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하고 있습니다.
그간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했으며, 삼성생명 소속으로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수상한 이력도 무척 많습니다.
특히, 훈련에 필요한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식 트레이닝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경험이 풍부한 코치들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지도하고 있으며, 기술적, 정신적 성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속팀에서는 철저하게 케어를 받으며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안세영 선수는 국가대표 차원의 관리가 조금은 부족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대표에 속하면 적어도 소속팀 이상으로 관리와 체계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대우를 받았을 때 선수는 분명 어떤 상실감이나 아쉬움을 느끼게 됐을 것입니다.
삼성생명 배드민턴단은 각 선수의 기량과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력 및 기초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피트니스 트레이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포츠 심리 전문가가 정신적인 훈련과 상담을 제공하여 경기 중 스트레스 관리 및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물리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부상을 신속하게 치료하고 관리합니다.
안세영 선수가 국가대표가 아닌 소속팀 소속으로 경기를 뛰고 싶다고 이야기 한 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될 거 같습니다.
<안세영 선수 관련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