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안심통장을 신청해서 1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 형식으로 지원이 되는데요. 서울시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안심통장 1천만원 마이너스 통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소상공인 안신통장 신청 기간, 자격,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도입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사업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금융기관과 협력을 통해 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신청 대상
서울시 소상공인 중 신용평점 600점 이상의 중·저신용 소상공이 대상입니다.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2·3금융권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왜냐하면 2, 3 금융권을 이용하면 아무래도 이자가 너무 높기 때문에 그 마저도 소상공인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이자로 나가는 돈을 막아주기 위해서 안심통장을 통해 지원해주는 것입니다.
대출 한도와 금리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금리는 시중은행 마이너스 대출 평균 금리인 7.9%보다 낮은 5% 수준으로 제공되어 이자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안심통장은 서울시의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2조 1,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 중 2,000억 원이 안심통장에 할당되어 있습니다.
안심통장 신청방법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협약 은행 앱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요. 신한은행(신한 쏠비즈), 하나은행(하나원큐 기업), 국민은행(KB스타기업뱅킹), 우리은행(우리WON뱅킹 기업) 등의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1577-6119) 또는 누리집에서 예약 후 지점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행 일정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은 시스템 구축을 거쳐 2025년 2월 말 정식 시행될 예정입니다.
승인 기간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마이너스 통장의 장점은 승인 기간이 매우 짧다는 것입니다.
영업일 기준 1일 이내에 승인이 됩니다.
소상공인의 경우 자금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승인 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정말 큰 힘이 될거 같습니다.
안심통장 사용 방법
마이너스 통장 형태로 돈이 지급되기 때문에, 필요한 금액을 상시 인출·입금할 수 있습니다.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에게 있어서는 안성맞춤인 셈입니다.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은 급하게 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금융 제도입니다.
서울시 소상공인이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