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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차량관리 요령 4가지

by 이야기 팩토리 2016.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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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차량관리 요령 4가지

 

여름철엔 비가 자주 오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됩니다.

사람뿐만이 아니죠...자동차도 여름이 힘들긴 마찬가지입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와 고온다습한 환경은 자동차에게 위험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휴가를 떠나는 등 장거리 운전을 하게될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차량관리를 잘못하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나와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여름철 차량관리는 세심하게 할 필요가 있는데요. 그 요령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여름철 자주 일어나는 자동차 관련 사고 유형을 알아보겠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타이어 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 에어컨 사용에 따른 세균 번식 각종 가스제품 및 전자기기 폭발 주행 중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바로 이런 사고를 염두해 두고 차량 관리를 해야겠죠?

 

 

1. 타이어

 

빗길 운행은 아무리 운전 경력이 많다고 해도 늘 조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타이어 마모가 심할 경우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타이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낡은 타이어의 경우에는 고무가 쉽게 갈라져 폭염 속에서 파열될 위험도 있습니다.

 

 

 

 

타이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월 1회 이상 점검을 하는 것이 좋으며, 마모한계 1.6이하인 타이어 및 균열된 타이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여름철에 장거리 운행에 나서신다면 공기압을 10~15% 더 주입하는 것이 좋고. 2시간 주행마다 10분씩 휴식함으로써 타이어 열을 식혀주시기 바랍니다.

 

 

2. 실내관리

 

자동차 실내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더러워지는 곳은 바로 발 매트입니다. 적어도 1~2주에 한 번씩 앞좌석과 뒷좌석 매트를 모두 걷어내 세척한 뒤 햇볕에 건조시켜야 쾌적한 실내공기를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운전자들은 히터나 에어컨을 작동할 때 나쁜 실외 공기 유입을 막기 위해서 실내공기 순환모드를 사용하는데, 이때 매트에 먼지가 많이 묻어 있다면, 이런 먼지들이 위로 올라와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이유로 매트가 젖어 있다면, 곰팡이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이중구조 카매트를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중매트의 경우 매트의 높이는 다소 높아지지만 세척과 유지관리에는 편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에어컨

 

여름철 가장 큰 골칫덩어리 중 하나가 바로 곰팡이죠. 특히 장마철에는 수분, 먼지 등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건강을 위협하거나 졸음운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에어컨 내 세균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목적지 도착 2~3분 전부터 에어컨을 꺼서 차량 내 수분을 증발시키는 것이 좋고, 에어컨 필터는 1년에 1~2번은 교체해서 청결함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4. 실내온도 상승

 

무더운 여름철 밖에 차를 주차시켜 놓으면, 차량 내부 온도는 무척 높아집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공기 온도가 높아지면 마치 찜통처럼 높아지기도 하는데요. 30도가 넘어가는 햇볕의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될 경우 차량의 내부온도는 90도까지 상승한다고 하네요... 이때, 만약 차량 안에 가스라이터나 핸드폰 배터리가 있다면 폭발의 위험이 있습니다.

 

 

 

 

 

폭발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하주차장이나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는게 가장 좋겠으나...불가피하게 외부에 주차할 경우에는 햇빛 차단막 등을 활용해 차량 내부 온도를 낮게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 차 안에 라이터나 배터리 등 폭발성 있는 물건을 놓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차량 관리 사고가 많은 여름철. 올바른 차량관리 습관으로 나 자신과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