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토트넘과 k리그 팀이 맞붙습니다. 프리시즌에 들어간 토트넘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현재 이벤트 경기를 펼치고 있는데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초청받아 한국에서 두 번의 경기를 가지게 됐습니다.
첫 번째 경기는 바로 팀K리그, 바로 우리나라 프로축구 올스타팀과 한판 승부를 벌이는 것이고, 두 번째 경기는 독일의 명문 프로축구팀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갖습니다.
토트넘 대 k리그 경기는 7월 31일(수) 8시에 중계되는데요. 중계 정보를 미리 확인해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토트넘 VS k리그 경기정보
토트넘 대 K리그 경기는 7월 31일(수) 저녁 8시에 시작합니다. 다만, 6시 30분부터 다양한 이벤트와 프리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중계는 쿠팡플레이에서 단독으로 중계하며, 경기 장소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입니다.
토트넘과 K리그 맞대결은 2년 만에 다시 성사되었는데요. 2년 전에는 손흥민의 2골을 앞세워 토트넘이 6:3으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K리그 팀에서 이번에 지난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무척 기대됩니다.
토트넘 출전 선수
토트넘은 프리시즌 투어에서 주로 젊은 선수들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토트넘 VS k리그 경기 출전 선수 명단을 보면, 루카스 베리발을 시작으로 아치 그레이, 마이키 무어, 윌 랭크셔 등 어린 선수가 다수 명단에 포함됐는데요.
주장인 손흥민을 필두로 앞으로 토트넘을 이끌어 나갈 젊은 선수들이 K리그를 상대로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K리그 출전 선수
K리그 출전 선수 명단에는 주민규(34, 울산 HD), 조현우(32, 울산 HD), 이승우(26, 전북 현대) 등이 이름을 올렸는데요.
기성용과 린가드가 빠진 게 무척 아쉽습니다. 지난 시즌 FC서울에 합류한 잉글랜드 대표팀 및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제시 린가드와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및 프리미어리거 출신 기성용이 부상을 이유로 이번 토트넘과의 대결에서 빠지게 된 것인데요.
두 사람의 빈자리는 각각 정호연과 오베르단이 맡게 되었습니다.
팀K리그는 분명 최고 전략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우리나라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토트넘을 상대로 멋진 경기를 기대해 봅니다.
관전 포인트
이번 토트넘 k리그 중계를 보실 때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있습니다. 바로 토트넘 입단이 예정돼 있는 양민혁 선수가 출전하는 것인데요. K리그 소속팀으로 이름을 올린 양민혁이 앞으로 자신의 팀이 될 토트넘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의 에이스이며, 양민혁은 차세대 토트넘 에이스입니다.
두 사람의 맞대결을 지켜보는 것 역시 축구팬 입장에서는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토트넘 k리그 중계를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