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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것’을 자주하는 사람이 주의해야 할 것 4가지

by 이야기 팩토리 2017.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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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것을 자주하는 사람이 주의해야 할 것 4가지

 

 

 

 

트림은 음식을 삼킬 때 함께 들어간 공기가 가스가 되어 위에 모였다가 일정정도 시간이 흐른 뒤 식도를 통해 입으로 되나오는 현상을 뜻합니다. 매우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으로, 음식을 먹고 소화가 잘 되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과 달리 시도 때도 없이 트림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스스로도 트림을 절제하지 못해서 다소 민망한 상황을 만들어내곤 하는데요. 문제는 반복적으로 트림을 할 경우 때로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질병까지는 아니지만 락토오스 불내증, 프룩토오스 불내증, 셀리악병 처럼 음식에 과민한 상태일 때 트림이 잦을 수 있으니 빨리 병원에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조금 더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트림이 자주 나오는 원인은 무엇인지 4가지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위산 역류증

 

단순한 트림이 아니라 매스꺼움이나 속 쓰림을 동반한다면, 이는 위식도 역류 질환이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트림을 할 때 가슴이나 목구멍으로부터 음식물을 비롯한 이물질이 나오는 느낌을 받는다면,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위산이 역류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사 후 적어도 3시간 동안은 눕지 않아야 합니다. 위가 음식물을 아래로 내려보낸 뒤 비었을 때 눕도록 하고, 과식 역시 피하는 게 좋습니다. 감귤류 과일, 매운 음식, 산성 식품,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식 등도 평소보다는 섭취량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2. 식사 속도

 

평소 트림을 잘 안하는 사람도 물을 빨리 마시거나 혹은 음식물을 입 속으로 우겨 넣으면 트림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음식물을 빠르게 먹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공기가 입속으로 함께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트림은 상부 식도 괄약근이 이완되면서 공기가 빠져나오는 현상이기 때문에 음식을 많이 먹거나 혹은 빠르게 먹는다면 트림을 동반하게 됩니다. 만약, 평소보다 트림을 자주하는 게 느껴지신다면 식사 속도를 조금 늦추거나 먹는 양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음식을 먹는 속도가 빠른 사람일수록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잦은 트림은 결국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부비강 기능 하락

 

코 안쪽의 이어진 구멍을 부비강이라고 하는데요. 이 부위가 자꾸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생깁니다. 즉 코로 숨을 쉬비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인데요. 코로 흡입해야 할 공기까지 입으로 흡입하다 보니 많은 양의 공기를 삼키게 되고 결국 트림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평소 비염을 달고 살거나, 혹은 알레르기에 민감한 분, 또 코감기에 걸린 분들은 과도한 구강 호흡으로 인한 트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이때엔 평소보다 천천히 식사해야 잦은 트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탄산음료

 

요즘 예능프로그램 속 단골 게임 중 하나가 바로 탄산음료 마시고 트림 참기입니다. 이는 탄산음료를 마실 경우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트림이 나오기 때문인데요. 탄산이 든 음료는 위로 많은 공기를 배달할 수박에 없습니다.

 

 

 

문제는 식도가 아닌 위로부터 올라오는 트림은 소리가 좀 더 크고, 냄새 역시 보다 강하다는 것입니다. 위로 넘어간 음식은 일부 소화 과정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강한 냄새를 동반하는데요. 만약 본인의 트림에서 냄새가 강하게 난다면 탄산음료 마시는 습관을 개선하고, 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꼭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