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상품권 현금화 방법 홈플러스 기업 회생 신청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처

최근 국내 대형마트 빅3 중 하나인 홈플러스가 기업 회생 신청 절차에 들어가면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홈플러스 상품권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중지되는 거 아닌지 크게 걱정하고 있는데요. 홈플러스 상품권을 현금화 하는 방법과 사용처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일부 제휴사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결제가 가능했던 CJ푸드빌, 신라면세점, CGV, 앰배서더호텔, 에버랜드 등이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를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혹시라도 홈플러스 상품권을 가지고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현금화 하는 방법과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 등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홈플러스 상품권 종류

 

홈플러스 상품권은 크게 지류(종이)상품권과 디지털 상품권, 그리고 모바일 상품권이 있습니다.

 

지류(종이)상품권은 5천 원, 1만 원, 5만 원, 10만 원, 30만 원권으로 나뉘며, 매장에서 직접 결제할 때 사용합니다.

 

사용 후 잔액이 60% 이상일 때 환급 가능하며, 1만 원 이하 상품권은 80% 이상 사용 시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상품권은 카드형태의 상품권으로 충천을 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 금액은 최소 최소 1,000원 이상이어야 가능하며, 10원 단위까지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 상품권

 

모바일 상품권은 문자 메시지 또는 앱을 통해 발행하는데요. 홈플러스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바코드 스캔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타인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는 일부 사용하고 남은 금액을 환불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모바일 상품권 잔액으로 유지됩니다.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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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상품권은 홈플러스 매장을 포함하여 다양한 제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 매장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는 당연히 사용할 수 있고요.

 

CJ푸드빌인 빕스(VIPS)와 뚜레쥬르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베니건스, N서울타워 내 레스토랑, CGV 영화관, 에버랜드, 롯데월드, 신라면세점 등 사용처가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일부 제휴 가맹점에서는 상품권 사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CJ푸드빌 일부 매장, 신라면세점, CGV, 앰배서더호텔, 에버랜드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일시 중단했으니, 상품권을 사용하기 전 꼭 제휴 가맹점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상품권 현금화 방법

 

가장 흔히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은 잔액 환급을 통한 현금화입니다.

 

홈플러스 지류 상품권(종이 형태)의 경우,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하면 남은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데요. 바로 이 '잔액 환급' 제도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급 가능​합니다.

 

가령 5만 원권 상품권으로 3만 원(60%) 이상 구매 시, 남은 2만 원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1만 원권 이하 상품권으로 80% 이상 구매 시에만 남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상품권 매입 업체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이 경우, 상품권의 액면가에서 일정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5~10%정도 수수료를 떼고 현금화를 해주는데, 최근 홈플러스 기업 회생 절차 신청 이후에는 홈플러스 상품권 수수료가 더 높아진 거 같습니다.

 

업체마다 다르지만 20~30%를 떼는 곳도 있으니 본인이 잘 판단해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중고 거래 플랫폼을 활용해서 상품권을 판매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 경우,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약간 낮은 가격에 판매하여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홈플러스 현재 사정이 좋지 않다보니 상품권 사용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현재 사용이 제한된 제휴사에 대해서 홈플러스 측은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 채권이므로 기업회생 절차에 따른 금융채권 상환 유예 조치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제휴사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불필요한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사용처가 더 줄어들게 될지, 아니면 제한된 곳도 풀리게 될지는 알수 없지만, 모쪼록 홈플러스 사태가 잘 해결되어서 소비자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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