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복무기간을 마치고 제대하는 병사와 달리, 장교나 부사관 등 군인을 직업으로 선택할 땐 꼭 고려해야 할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현실적인 월급이죠. 군인을 직업으로 선택한다는 건, 군인으로 복무하면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이기 때문에, 한달에 얼마를 받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24년 직업군인 봉급표를 통해서 월급을 꼭 확인하시고, 직업으로서의 매력, 비전, 등을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직업군인 계급과 역할
직업군인은 크게 장교와 부사관으로 나뉩니다.
장교는 소위부터 임관을 해서 중위, 대위를 거쳐, 소령, 중령, 대령으로 진급을 하게 됩니다.
대량 이후는 이른바 장군급이라 부리는 원스타, 투스타, 즉 별의 세계입니다.
준장, 소장, 중장, 대장으로 나뉘며 계급에 따라 월급이 달라집니다.
부사관은 하사부터 시작해 중사, 상사, 원사, 준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장교는 군의 지휘관이며, 전략적 결정과 중요한 임무 수행을 담당합니다.
반면, 부사관은 전 술적 지휘와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장교의 지시를 실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상하 관계가 분명한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서로 협력하면서 부대를 이끌게 됩니다.
부사관 봉급표
학사장교나 육군사관학교로 임관하는 경우가 아니면, 보통은 하사로 지원을 해서 직업군인의 길을 걷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마도 하사, 중사, 상사로 이어지는 부사관의 가장 흔한 직업군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연히 부사관의 월급이 중요할 텐데요. 각종 수당을 제외한 기본급을 기준으로 한 24년 직업군인 봉급표(부사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떠신가요? 군대에서 각종 위험을 무릅쓰면서 힘들게 근무하는 것이 비하면 월급이 너무 적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이는 군인들의 월급도 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라 책정되기 때문인데요. 다른 직렬의 공무원과 비슷한 수준에서 월급이 편성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군인들도 다양한 수당이 지급되며, 근무하는 부대와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 지에 따라서 추가 수당이 붙기도 합니다.
성과상여금, 정근수당, 명절휴가비, 연가보상비, 정액급식비, 특수업무수당, 시간외근무수당, 관리업무수당, 직급보조비, 가족수당, 주택수당, 육아휴직수당, 업무대행수당 등 여러 가지 수당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교 봉급표
직업군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장교의 봉급표는 어떨까요?
부사관 보다는 높은거 같지만, 높은 월급이 보장되는 계급에 오르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군인 월급도 결국은 직급과 호봉에 따라 결정되는 셈인데요. 직업군인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초임시절 박봉을 견디면서 10년, 20년까지 장기적버티겠다는 의지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24년 직업군인 봉급표를 살펴봤는데요. 기본급과 세금을 떼긴 전 기준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당연히 실수령액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