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KOHI 의무교육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보건·복지·의료 분야 종사자라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 과정이 있는데요. KOHI에서 제공하는 법정 필수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도 있어 매년 꼭 교육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은 KOHI 의무교육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신청 방법과 필수 교육 과정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KOHI 의무교육이란?
KOHI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을 뜻하는데요. 보건·복지·의료 종사자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의무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관련 종사자들은 반드시 해당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누가 들어야 할까?
그렇다면 KOHI 의무교육은 누가 들어야 할까요? 그 대상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 병원, 요양병원, 의원 등 보건의료기관 종사자
-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 어린이집, 보육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 기타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
교육을 들어야 하는 이유
- 보건·복지·의료 분야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 이용자의 권익 보호 및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 법령에 의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 과정이기 때문
KOHI 의무교육 필수 과정
KOHI에서 제공하는 주요 법정 필수 교육 과정을 과목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교육
- 연1회 필수
- 대상: 모든 보건·복지·의료 종사자
- 목적: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환자 및 이용자 정보 보호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 연 1회 필수
- 대상: 어린이집, 병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 목적: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 인식 강화
노인학대 예방 교육
- 연 1회 필수
- 대상: 노인복지시설, 요양병원 등 종사자
- 목적: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
- 미이수 시 기관 관리자에게 과태료 부과
장애인 인권 교육
- 대상: 장애인복지시설, 병원 등 종사자
- 목적: 장애인 차별 예방 및 인권 보호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관리 교육
- 대상: 병원, 의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
- 목적: 감염병 예방 및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
교육시간 및 수강료
모든 교육 과정은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수강료는 무료입니다.
노인인권교육은 수강신간이 4시간이며, 그 외 다른 과정은 1시간입니다.
잠깐만 시간을 내면 교육을 듣고 이수할 수 있으니, 올해 의무교육 대상자께서는 꼭 2025년도 과정을 수강하길 바랍니다.
KOHI 의무교육 신청 방법
KOHI 의무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장 편리한 방법은 온라인 교육(이러닝)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 공식 사이트를 접속 한 뒤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참고로, 교육 대상자라면 반드시 회원가입 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검색창에서 원하는 의무교육 과정을 입력하고 교육 신청 후 수강을 하면 됩니다.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난 뒤에는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기관이나 근무하는 곳에 따라서 수료증을 제출해야 하는 곳도 있으니, 교육이 모두 끝난 뒤에는 꼭 수료증을 다운로드 받아서 보관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