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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새해를 맞아 도내 어려운 도민들을 대상으로 희망지원금을 지급합니다. 희망지원금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제도로써 실직, 폐업, 질병 등으로 인해 생계 유지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경남 희망지원금 지원 대상, 신청 방법 등을 확인해서 조건에 부합하는 분들은 꼭 신청하길 바랍니다.
지원 대상 및 조건
- 지원 대상: 주 소득자의 실직, 폐업, 질병 등으로 생계 유지가 곤란한 가구
- 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 가구
지원 내용
- 생계비: 2인 가구 기준 월 117만 원 (최대 3개월 지원)
- 주거비: 월 29만 원
- 의료비: 최대 300만 원 (의료기관에 직접 입금)
- 해산비: 70만 원 (출산한 임산부 대상)
- 장제비: 80만 원
신청 방법
- 신청 주체: 위기가구 본인 또는 이웃 주민
- 신청 장소: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처리 절차
- 신청 후 3일 이내 현장 확인
- 지급 여부 결정 및 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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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 희망지원금이 눈길을 끄는 건, 다른 지자체에서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지원금, 민생지원금,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것과 달리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현금으로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가장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인거 같습니다.
아울러 경상남도는 저신용 도민을 위한 긴급 소액 생계비 융자 제도인 경남동행론도 함께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잘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경남동행론 지원 대상
- 신용등급 하위 20% 이하
-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의 도민
- 대출 한도: 최대 150만 원
- 신청 방법: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경상남도와 18개 시군은 올해 2천700가구가 희망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해 27억원을 편성했는데요.
위기가구나 이웃, 공무원이 읍면동에 희망지원금을 신청하면 담당자가 현장 확인을 거쳐 3일 안에 희망지원금 지급 여부를 결정해 계좌 입금 형태로 현금이 지원됩니다.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분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 꼭 신청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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