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민생회복지원금으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월세 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 민생회복대책을 마련했는데요.
군산시가 민생안정을 위해 어떤 지원금을 마련했고, 어떤 정책을 펼치기로 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군산시 민생회복지원금
군산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하여 1월 초 원포인트 추경으로 총 5개 사업에 240억원을 긴급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군산시 민생회복지원금의 큰 골자는 선별적 복지입니다. 군산시민 전체에게 일정 금액을 나눠주는 것 보다는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선별해서 집중 지원하는 뜻입니다.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군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군산사랑상품권을 기존 3천억원에서 4천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월 구매 한도를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려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지류상품권은 디지털 취약계층(65세 이상 연령제한)과 전통시장 활용도 등을 고려하여 년 300억 원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월 2만원 캐시백
군산시민이라면 1월부터 모바일과 카드 상품권 결제시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월 최대 2만원 까지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군산시 민생안정대책에서 일반 시민이 볼 수 있는 최고의 혜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상공인 월세 지원
군산시 소상공인이라면 월 최대 30만원의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최근 계엄과 탄핵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소상공인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2023년 기준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입니다. 이들에겐 임대로 30만원을 긴급 지원합니다.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확대 지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도 확대 지원합니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 지원금을 최대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렇듯 이번 군산시의 민생회복지원금은 주로 소상공인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군산시 소상공인은 월세 지원금과 함께 카드 수수료 지원금 등 챙길 수 있는 혜택이 많으니 꼭 민생지원금을 신청해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