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1기 최커 누가 될까? 가능성 높은 커플 BEST3

나는 솔로 21기 참가자들의 마음이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첫 데이트와 랜덤 데이트 이후 어느 정도 커플의 윤곽이 정해지는 가 싶었는데, 여자들의 선택 데이트 이후 참가자들의 마음이 거미줄처럼 꼬이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MC를 보는 데프콘조차 이번 기수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간잽이’라고 표현했을까요. 그만큼 확실히 본인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고, 이 사람도 좋고 저 사람도 좋다는 식으로 행동하니 뚜렷하게 최종커플(최커)이 될만한 남녀 출연자가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첫인상 투표 및 첫 데이트, 랜덤데이트, 여자 선택 데이트 등을 통해 드러난 윤곽을 바탕으로 나는 솔로 21기 최커 가능성이 높은 커플 BEST3를 꼽아봤습니다.

 

 

나는 솔로 21기 인스타

 

1. 영호-옥순

 

나는 솔로 21기 네 번째 날까지 영호와 옥순은 이렇다할 데이트를 하지 못했습니다. 서로의 마음이 계속 어긋났기 때문인데요.

 

첫인상 투표에서 영호와 옥순은 서로를 선택했을 만큼 호감도가 있었으나, 장거리 연애의 벽이라는 현실 앞에서 이후 데이트는 서로 다른 사람과 하면서 제대로 된 이야기를 나눠보지 못했습니다.

 

특히, 여자 선택 데이트를 앞두고 영호가 옥순에게 오늘 하루만큼은 옥순님에게 올인하고 싶다고 했으나, 옥순은 영수를 선택함으로써 둘은 또 한 번 어긋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호와 옥순의 최커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는 계속해서 데이트에서 어긋남에도 불구하고 둘은 잠깐씩이라도 산책을 통해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로의 이상형에 가장 부합하면서 어느정도의 마음을 계속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한차례 남은 슈퍼데이트에서 분명 가까워질 기회나 시간이 충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2. 영철-순자

 

나이는 제일 많지만 그럼에도 키가 가장 크고 어느 정도의 언변을 갖춘 영철은 첫인상 투표 때부터 많은 여성 출연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특히, 첫 데이트에서 순자와 교감하며 순자로부터 호감을 많이 쌓았고, 영자 역시 첫인상 투표 때부터 영철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현숙까지 영철에게 플러팅을 하면서 영철은 3명의 여자와 감정이 얽히는 상황에 놓여 있는데요.

 

영철과 영자의 최커를 예상했으나, 여자 선택 데이트에서 영철은 영자와 순자, 이렇게 1:2 데이트를 하면서 오히려 영자와 불편한 관계에 놓이게 됐습니다.

 

 

특히 결혼과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영자는 영철과 가치관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고, 급기야 영자는 영철에게 나이가 많아서 불편하게 느껴진다는 말을 해 두 사람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느낌마저 줍니다.

반면, 순자는 시종일과 영철에게 직진하고 있으며, 아직 영철이 영자와 순자, 그리고 현숙 사이에서 마음의 갈피를 못잡고 있지만, 최종 선택에 이르게 되면 계속해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순자와 잘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영철과 순자는 최커가 되더라도 현실커플(현커)로 이어지지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나는 솔로 21기 직업, 나이, 이상형 공개

 

3. 광수-현숙 or 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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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대해볼 수 있는 최종 커플은 광수-현숙또는 광수-영자가  아닐까 싶은데요.

 

우선, 여자 선택데이트에서 고독정식을 먹은 영식은 여자 출연자의 마음을 얻기 힘들어 보이고, 영수 또한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영수는 정숙에게 호감이 있는 듯 보이지만, 정숙의 마음은 상철을 향했다가 상철로부터 실망해 최종선택에서 아무도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상철은 여자 선택 데이트에서 영숙과 정숙의 선택을 받으면서 1:2 데이트를 했으나, 적극적이지 못한 성격과 여자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까다로워서 최종 선택에서 아무도 선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수의 경우에는 현재 영자와 현숙에 대한 호감도가 있는 상황인데, 영자는 영철, 현숙은 영호를 데이트 상대로 선택해서 고백정식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현숙이 영호와의 데이트 이후 마음이 바뀌는 것으로 나왔고, 영자 역시 영철 보다는 광수와 이야기를 나눌 때 더 즐거워 보였다는 점에서 최종선택에서 광수는 현숙 또는 영자와 커플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물론, 참가자들이 계속해서 본인의 본심을 숨기고 있어서 지금 시점에서 나는 솔로 21기 최커를 예상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슈퍼데이트 이후 최종선택까지 아직 하루라는 시간이 있는 만큼, 그 사이에 또 어떤 감정의 파도가 들이닥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나는 솔로 21기 최종선택이 점점 더 다가오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예상하는 최커는 누구인가요? 이제 선택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참가자들이 조금 더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고 적극적으로 상대방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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