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불고기 포텐 버거 직접 먹어본 후기

주말에 가끔 햄버거를 먹는 편인데, 주로 맘스터치나 버거킹을 먹어왔습니다. 롯데리아의 경우에는 신제품이 나올 때만 가끔 먹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롯데리아에서 새롭게 출시한 불고기 포텐버거 맛이 궁금해서 직접 매장을 찾아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릴테니, 롯데리아 불고기 포텐 버거가 궁금한 분들은 끝까지 읽고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불고기 포텐버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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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에서 만든 불고기 포텐버거는 기존 불고기버거를 조금 더 업그레이드한 버거입니다.

 

롯데리아와 조셉 리저우드 셰프가 공동으로 개발한 메뉴로 한국적인 맛과 다국적 입맛을 모두 사로 잡을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요.

 

가장 큰 특징은 불고기 패티에 크리스피 불고기 토핑까지, 총 2장의 패티가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롯데리아 불고기 포텐 버거 이미지

 

롯데리아 측에서는 입안에서 터지는 불고기 육즙과 깻잎 매실청 소스, 청양고추의 매콤함 등으로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는데요. 정말 그 맛이 나는 지는 후기를 통해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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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포텐 버거 가격

 

롯데리아 불고기 포텐 버거의 가격은 단품 기준 7,700원입니다.

 

햄버거 가격 치고는 꽤나 비싼 편입니다. 한우 불고기 버거(8,400원)보다는 싸지만, 티렉스 버거나 치킨버거 보다는 거의 3,000원 이상이 비쌉니다.

 

불고기 포텐 버거를 감자튀김과 콜라까지 세트로 주문할 경우는 9,900원인데요. 다른 햄버거 거의 2개 값에 해당되는 가격입니다.

 

 

불고기 포텐 버거 기본 정보

 

롯데리아 불고기 포텐 버거의 기본 정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불고기 포텐버거에 들어간 소고기는 호주산입니다.

 

• 총중량 : 255g
• 열량 : 693 kcal
• 단백질g(%) : 28(51)
• 나트륨mg(%) : 1140(57)
• 당류g : 13
• 포화지방 : 9.0(60)

 

불고기 포텐 버거 후기

 

이제 본격적인 후기를 전달드리겠습니다.

 

갓 나온 롯데리아 불고기 포텐 버거는 크기 자체가 그다지 크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롯데리아 햄버거다운 기본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위 사진이 실제로 찍은 롯데리아 불고기 포텐버거 정면 사진인데요.

 

페티가 2장이라고 했는데, 기본 불고기 패티랑 튀김옷을 입은 크리스피 불고기 토핑과 크기가 일정치 않아서 먹는데 조금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가자 아래 양상추가 깔리고 그 위에 불고기 패티, 그 위에 매실청 소스, 그 위에 크리스피 패티, 그 위에 양파와 소스가 얹어져 있습니다.

 

 

위 사진은 반으로 자른 단면 이미지입니다. 

 

크리스티 패티 안에 청양고추가 들어 있어서 한입 베어 먹는 순간 매콤함이 느껴졌습니다. 그 매콤함과 함께 매실청 소스의 달콤함이 함께 입안에 들어와서 맛이 잘 어울어졌는데요.

 

다만, 크리스피의 식감이 강해서 아래에 깔린 불고기 패티의 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햄버거를 먹는 내내 크리스피 불로기 토핑(튀김 패티)이 계속 해서 자기 주장을 하는 바람에 다른 맛을 느낄 새가 없었습니다. 패티 2장이 들어간 것에 비하면, 맛은 크리스피가 독점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한번쯤 먹는 건 좋겠지만, 단품 기준 7,700원을 주고 또 사먹으라고 한다면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롯데리아 티렉스버거를 가장 좋아하는데, 만약 롯데리아에서 한번 더 버거를 먹어야 한다면, 한우불고기 버거, 티렉스버거, 불고기 포텐 버거 순으로 선택을 할 거 같습니다.

 

후기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롯데리아 불고기 포텐 버거를 직접 먹어보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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