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지원금 신청 대상 자격 방법 금융지원 총정리

최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서 인근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기업이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인데요. 다행히 정부가 나서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긴급 금융지원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금융지원이 산불 피해로 인해 일상이 무너진 주민들과 경영 악화에 놓인 소상공인, 그리고 기업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안정과 회복의 시간이 찾아오길 바라겠습니다. 산불피해 지원금 대상, 신청 방법, 지원 규모 등을 정리했으니 꼼꼼하게 확인해서 지원 받기를 바랍니다.

 

산불피해 지원금 대상

 

산불피해 지원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개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피해사실을 관할 지자체 또는 기관에 신고하고 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을 비롯해 추가로 지정되는 지역이 포함됩니다.

 

지원금 종류

 

이번에 정부에서 지원하는 산불피해 지원금은 개인 대상 긴급생활자금과 맞춤형 대출, 상환유예, 이자감면, 보험료 유예 등으로 나뉘어지는데요. 지원 종류별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긴급생활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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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긴급생활자금은 은행별로 지원한도와 특징이 다릅니다.

 

금융기관	지원한도	특징
신한, 국민, 우리, 부산, 경남, 아이엠 은행	최대 2,000만원	긴급생활안정자금
하나은행	최대 5,000만원	지원 한도 상향
농협	최대 1,000만원	무이자 대출(조합원 대상)
수협	최대 2,000만원	피해 입증 필요

 

대부분 무보증 또는 저금리 조건으로 지원이 이뤄집니다.

 

기존 대출금 연장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기존 대출금의 만기를 연장하거나 상환을 유예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집니다.

 

금융사	주요 지원 내용
신한, 국민은행	금리우대(최대 1.5%), 연체이자 면제, 만기연장
우리, 하나, 경남은행	금리우대(최고 1.0%), 상환유예, 1년 만기연장
농협	이자 납입유예, 상환유예
부산은행	최대 1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카드사 전체	최대 6개월 상환 유예, 신규대출 금리 30%할인

 

카드사별 추가 지원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소상공인 등이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카드사와 보험사에서도 금융지원에 나섰습니다.

 

• 신한, 현대카드 : 유예 종료 후 분할 상환 가능
• 국민카드 : 연체료 면제
• 롯데, 우리, 현대카드 : 연체료 감면
• 롯데, 하나카드 : 추심 유예 및 분할상환 허용
• 보함사의 경우 보험료 납부 유예(최대 6개월)

금융상담센터 설치

 

정부는 산불 피해자들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금융상담센터를 피해 지역에 설치하고 있습니다.

 

은행, 카드사, 보험사, 정책금융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운영중이니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께서는 금융상담센터를 적극 활용하길 바랍니다.

 

만약 이번 피해로 채무를 연체 중인 경우는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특별 채무조정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산불은 한순간이지만, 그 피해는 평생을 가고 회복하는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이번 정부의 금융지원은 피해 주민이 일상을 회복하고 소상공인과 기업이 다시 영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청 자격이 되는 분들은 가까운 금융기관 또는 상담센터를 통해 바로 문의하고 지원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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