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안성시민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소식인데요.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안성시 민생지원금 신청방법과 기간 등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안성시 민생안정 생활지원금
이번에 안성시에서 지원하는 민생지원금은 ‘취약계층 민생안정 생활지원금’으로 명절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를 돕기 위해 지급하는 것입니다.
안성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발굴해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성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청기간
안성시 민생지원금은 설 명절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1월 17일(금)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기존에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면서 코나아이 앱을 사용하는 가구주는 온라인으로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합니다.
안성사랑카드가 없는 가구는 17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현장에서 즉시 선불카드를 발급해드립니다.
다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할땐 한꺼번에 사람이 몰려서 혼잡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하고 있으니 끝자리가 1,6인 분은 월요일, 2,7인 분은 화요일 이렇게 신청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
이번 안성시 취약계층 민생안정 생활지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6700여 가구가 그 대상입니다.
가구당 민생안정지원금 10만원을 경기지역화폐(안성사랑카드)로 지급합니다. 아무래도 전 시민에게 지급하기에는 예산 부담도 크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기초생활 수급자를 먼저 지원하는 게 우선이라는 판단인거 같습니다.
2025년 1월 3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니 기존 수급자는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명절 전에 빨리 신청해서 설 명절 차례상 차리기 위해서 장을 볼 때 유용하게 활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도 최근 명절을 앞두고 지자체에서 설지원금, 민생안정금을 지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니 해당 지자체 최신 정보를 놓치지 말고 눈여겨 보길 바랍니다.
안성시 민생지원금은 안성사랑카드로 지급되는 만큼 안성시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점 참고해서 사용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