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보상 신청 주문오류 먹통 피해보상 받는 법

키움증권을 통해 주식을 하는 분이라면 최근 주문오류와 먹통 현상으로 마음 고생이 많았을 텐데요. 매수, 매도 주문이 들어가지 않아서 금전적으로 손해를 본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키움증권에서는 자사 시스템 문제로 주문오류가 난 건에 대하여 투자자들에게 피해 보상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보상 신청을 원하는 투자자께서는 피해보상 규정을 잘 확인하시고 신청하길 바랍니다.

 

사건 개요

 

4월 3일 오전 9시 5분경부터 키움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매수·매도 주문 체결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약 1시간 후인 오전 10시 5분경 정상화되었지만,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해 손실을 입었습니다. ​

 

문제는 4월 4일에도 개장 직후와 오전 11시경 두 차례에 걸쳐 주문 지연 현상이 재발했다는 것인데요. 특히 오전 11시경에는 대통령 탄핵 선고로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주문 처리가 지연되어 투자자들의 불만이 더욱 커졌습니다. ​

 

키움증권 공지사항

 

H2 원인 및 대응

 

키움증권은 초기에는 주문 폭주로 인한 서버 병목 현상을 원인으로 지목했으나, 실제 거래량은 평소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키움증권은 주말 동안 시스템 전면 재점검을 위해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4월 6일 오후 8시까지 MTS, HTS, 홈페이지 서비스를 중단하고, 입출금 등 전자금융거래 서비스도 일시 중단했습니다. ​

 

피해 보상 및 접수

 

키움증권은 전산 장애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4월 11일까지 보상 민원을 접수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키움증권 홈페이지의 전자민원신청 페이지 또는 키움금융센터(1544-9000)를 통해 보상 신청이 가능한데요.

 

‘보상 기준 및 절차’를 꼭 확인하시고 여기에 해당 되는 분들은 보상 신청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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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조치

 

금융감독원은 연이은 전산 장애에 대응하여 4월 4일 오후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 10여 곳의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소집해 전산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당부했습니다. ​

 

투자자 유의사항

 

키움증권은 시스템 장애 시 비상 주문이 가능하도록 키움금융센터(1544-9000)를 통해 주문을 접수하고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이 번호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문 장애 발생 시 '미체결' 또는 '체결확인' 화면을 통해 해당 주문 처리 여부를 재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순간의 주문 오류로 금전적인 손해가 뒤따를 수 있으므로, 투자자께서는 늘 주문오류 여부를 확인하시고 만약 시스템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이를 증명할 수 있는 화면캡처와 본인의 매수, 매도 기록을 잘 남겨두시길 바랍니다.

 

모쪼록 이번 전산장애로 피해를 입은 분들은 꼭 피해보상을 신청해서 적절한 보상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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