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치 예선이 마무리되고, 이제 최종 3차 예선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2차 예산 마지막 경기였던 중국과의 경기를 1:0으로 승리한 우리나라는 C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했고, 18개 팀이 이제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놓고 다시 한번 격돌할 예정입니다. 축구 팬들을 위해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 남은 일정을 정리해 봤습니다.
아시아 2차 예선 결과
2026년 월드컵부터는 본선 진출팀이 기존 32개 팀에서 48개 팀으로 늘어납니다. 48강부터 시작하는 것이죠. 그래서 아시아에 배부된 본선 진출권도 8.5장으로 증가했는데요. 그래서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은 현재 2차 예선까지 마무리 됐으며, 그 결과 아래 18개 국이 3차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 A조 : 카타르, 쿠웨이트
- B조 : 일본, 북한
- C조 : 대한민국, 중국
- D조 : 오만, 키르기스스탄
- E조 : 이란, 우즈베키스탄
- F조 : 인도네시아, 베트남
- G조 :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 H조 :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 I조 : 호주, 팔레스타인
3차 예선 방식
3차 예선은 2차 예선을 통과한 18개 팀이 총 3개 조로 나뉘어 홈어웨이 방식으로 총 10게임을 치르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일단 탑시드를 확보했는데요. 6월 27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조 추첨에 따라서 3차 예선에서 맞붙게 될 5개 나라가 정해지게 됩니다.
3개 조 가운데 1,2위는 곧바로 월드컵 본선 티켓을 손에 쥐게 되며, 각 조 3,4위 총 6개 팀은 4차 예선을 치르게 될 예정입니다.
4차 예선은 6개 팀이 3개 팀씩 2개 조로 나눠서 경기를 치르게 되며, 이 중 각조 1위가 추가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합니다.
이렇게 되면 총 8장인데요. 앞서 아시아에 배부된 본선 진출권은 8.5장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0.5장이 남게 되는데요. 이를 획득하기 위해서 4차 예선 각 조 2위끼리 5차 예선을 펼친 뒤, 승자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본선 티켓을 놓고 싸우게 됩니다.
아시아 예선 일정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3차 예선에서 2위 안에만 들면 바로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방심하지 말고, 4차 예산까지 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 남은 일정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3차예선
- 1차전 : 2024년 9월 5일
- 2차전 : 2024년 9월 10일
- 3차전 : 2024년 10월 10일
- 4차전 : 2024년 10월 15일
- 5차전 : 2024년 11월 14일
- 6차전 : 2024년 11월 19일
- 7차전 : 2025년 3월 20일
- 8차전 : 2025년 3월 25일
- 9차전 : 2025년 6월 5일
- 10차전 : 2025년 6월 10일
4차 예선
- 1차전 : 2025년 10월
- 2차전 : 2025년 10월
- 3차전 : 2025년 10월
5차 예선
- 1차전 : 2025년 11월
- 2차전 : 2025년 11월
한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추첨은 6월 27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는데요. 탑 시드를 부여받은 우리나라가 수월한 조편성이 이뤄져 일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9월부터 11월까지는 한 달에 두 번씩 우리나라 경기가 있을 예정이니 경기가 있는 날을 꼭 확인해서 저녁 일정을 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