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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실수령액

by 이야기 팩토리 2018.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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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실수령액

 

직장인에게 있어 1억은 꿈의 연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입의 경우 많아야 보통 3000만원부터 시작하게 되는데요. 퇴직할 즈음에 이르러야 1억을 찍고 퇴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특수직종이나 대기업의 경우 연봉 1억을 수년 만에 찍는 경우가 있으며, 능력이 출중 하다면 연봉 협상을 할 때 자신있게 1억을 외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연봉 1억 실수령액 은 얼마나 될까요? 쉽게 감이 오지 않는데요. 한번 계산해보겠습니다.

 

 

1. 혼자 살 경우

 

실수령액은 연봉을 12개월로 나눈 월 급여에서 소득세와 지방세를 공제하고, 이어 4대보험료를 뺀 세후 금액을 말하는데요. 혼자 살 경우 세금이 가장 높게 책정됩니다. 혼자 사는 연봉 1억 직장인의 실수령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봉 1억 실수령액 은 663만원 정도되네요. 혼자사는 만큼 세금이 많습니다. 소득세를 무려 105만원 넘게 떼네요.. 지방세까지 더하면 115만원을 세금으로 지출하는 셈입니다.

 

2. 결혼 후 자녀가 1명 있을 때

 

실수령액은 자녀수와 부양가족 수에 따라서 조금 차이를 보이는데요. 만약 혼자 살던 사람이 결혼을 해서 아이를 한명 낳았다면 실수령액은 어떻게 바뀔까요? 이땐 부양가족이 본인포함 총 3(본인, 배우자, 자여)이 되고, 자녀수는 1명으로 해서 계산을 하면 됩니다.

 

실수령액이 많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죠? 부양가족과 자녀가 있는 만큼 세금 부담이 줄었습니다. 혼자 살 경우보다 월 24만원 가량 더 월급을 많이 받는 셈입니다.

 

3. 부모님을 모시고 자녀가 2명 있을 때

 

연봉 1억 정도 받는 능력있는 사람이라면 부모님을 모시고 자녀를 2명이상 낳았을 가능성이 높겠죠?? 이땐 총 부양가족이 6(, , 본인, 배우자, 자녀1, 자녀2)이 되고, 자녀 수는 2명이 됩니다. 계산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부양가족이 많아지니 실수령액이 700만원을 넘네요. 혼자 사는 연봉 1억원 직장인보다 무려 37만원 가량 실수령액이 높습니다. 물론 부양가족이 많으니 그만큼 지출하는 비용은 더 많아지만 말입니다. 부양가족과 자녀수가 늘어날 수록 세금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똑같은 연봉으로 계약을 맺었다 할지라도 개개인마다 월급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연봉 1억 실수령액 계산을 통해 실제 월급을 알아봤는데요. 어떠신가요? 생각보다 많은가요? 혹시 적게 느껴지진 않나요? 만약 월급 중에서 비과세(세금을 떼지 않는 금액, 식대 등)가 많다면 세금이 줄어들게 되고, 실수령액은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연봉 협상시 무조건 연봉을 높게 올리는 거 보다는 비과세 비율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다들 연봉 1억원의 꿈을 향해서 정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