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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시가지 맛집 - 일본 분위기 물씬나는 도쿄 스테이크

by 이야기 팩토리 2017.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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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시가지 맛집 - 일본 분위기 물씬나는 도쿄 스테이크

 

하루가 다르게 맛집이 늘어나는 전주 신시가지.

오늘은 전주 신시가지 일본 분위기를 느끼며 밥 먹을 수 있는

도쿄스테이크를 다녀왔습니다.

 

 

 

도쿄스테이크는 전주 신시가지 메인 거리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주변에 다른 맛집과 술집들이 많기 때문에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입구부터 일본 느낌이 물씬 납니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벽면과 내부 곳곳에 일본을 상징하는 고양이 캐릭터와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표현하면, 일본여행을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스테이크가 메인 요리고요.. 파스타랑 덮밥, 카레, 라멘 등의 메뉴도 있습니다.

인기 메뉴는 별도로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스테이크 치즈 떡볶이와 히야시 마제멘을 주문했습니다.

히야시 마제면은 약간 비빔면 느낌이 나는 메뉴인데 고기랑 야채가 많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내부를 조금 더 둘러 봅니다.

가게가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깨끗합니다.

아직 입소문이 나지 않아서 그런지 손님은 그렇게 많지 않더라구요..

 

 

 

음식이 나왔습니다.

 

 

 

스테이크 치즈 떡볶이입니다.

스테이크는 큐빅처럼 썰어져 있고, 치즈 떡볶이는 크기가 매우 작았습니다.

다만 다른 야채가 많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소스는 그다지 특별해보이지 않았습니다.

불닭볶음 소스와 비슷했고, 스테이크와 떡볶이의 조화도 그저 그랬습니다.

다만 달짠달짠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추천해 드릴 만 합니다.

 

 

 

이어서 히야시 마젠멘이 나왔습니다.

고기, , 부추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비주얼은 이게 더 인상적입니다.

한번 비벼볼까요??

 

 

 

비빔면이라 면은 차갑습니다.

우동처럼 면이 굵은게 특징이고, 막상 비벼서 먹어보면 파와 부추향이 많이 납니다.

파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히야시 마젠멘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둘다 한끼 식사로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는데...

여기에 맥주한잔 같이 마시면 더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술은 마시지 않았지만 두 가지 음식만으로도 꽤 만족한 식사를 했습니다.

결국 이렇게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일본분위기를 느끼며 식사를 하고 싶으신 분들에겐 추천하며...

만약 누군가 저에게 또 갈거냐고 묻는다면...

저는 다른 음식들이 궁금하니 한 두 번 정도 더 방문해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대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