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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가볼만한 곳 해바라기 축제가 한창인 배넘실마을

by 이야기 팩토리 2017.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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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가볼만한 곳 해바라기 축제가 한창인 배넘실마을

 

여름을 대표하는 꽃 해바라기. 해바라기는 8월부터 10월까지가 절정을 자랑하는데요.

무더위가 막바지에 다다른 요즘, 전국 곳곳에서는 해바라기 축제가 한창입니다.

 

 

 

 

전라북도 진안에서도 지금 통일해바유라는 이름의 해바라기 축제가 진행 중이단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배넘실마을 이라는 마을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그 규모면에 있어서 진안 배넘실마을 해바라기 축제는 아주 가볼만 하답니다.

 

 

 

배넘실마을은 봄에는 유채꽃 축제로도 아주 유명한 곳인데요. 진안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동네이니 만큼, 진안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은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배넘실마을은 금지 배넘실마을과 양지마을을 합해서 부르는 이름인데요.

금지마을과 양지마을은 진안에 용담댐을 건설하면서 수몰된 100여 가구의 주민이 이주해 사는 마을입니다.

 

 

 

이곳 주민들이 직접 봄에는 유채꽃을 기르고, 여름에는 해바라기 꽃을 길러 마을을 알리는 소박한 축제를 열고 있는데요. 이제는 진안 뿐만 아니라 전북을 대표하는 명소와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바라기를 구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 해바라기로 효소를 만드는 체험을 즐기고, 이곳 마을 주민이 생산한 건강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입니다.

 

 

 

바로 옆에 용담댐이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함께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해바라기의 가장 큰 특징은 꽃이 해를 따라 움직인다는 것이잖아요.

 

오전에 갈 때랑 오후에 갈 때, 또 맑은 날과 흐린날 해바라기가 연출하는 풍경이 서로 다 다르기 때문에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거 같아요.

 

 

 

몇몇 해바라기는 땅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반면, 몇몇 해바라기는 해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그 위용(?)을 뽐냅니다.

 

 

 

진안 해바라기 축제는 지난 14일 시작돼서 이달 27일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드넓은 해바라기 꽃밭은 그 어떤 해바라기 축제에 밀리지 않습니다.

 

처음 찾아가시는 분들은 배넘실마을을 검색해서 찾아가시면 쉽게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