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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표 간장 불고기, 자취남을 요리사로 만들어주다 백종원표 간장 불고기, 자취남을 요리사로 만들어주다 백종원의 을 즐겨본다. 나처럼 혼자 사는 사람도 맛있는 음식을 해먹을 수 있도록, 따라 하기 쉬운 레시피를 많이 알려주기 때문이다. 혼자 살면 아무래도 끼니를 거르거나 즉석식품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백종원표 레시피를 따라하면 아주 맛있는 음식을 뚝딱 해먹을 수 있다. 어제는 백종원표 간장 불고기에 도전했다. 불고기는 특히 양념 만들기가 어려워 잘 도전하지 않았는데, 백선생을 믿고 팔을 걷어부쳤다. 재료는 간단하다. [간장 불고기 재료] 돼지고기 반근(목살), 파 1겁, 양파 1컵, 배음료 1캔, 간장 4스푼, 설탕 2스푼, 다진 마늘, 후추, 참기름 등 돼지고기는 불고기용을 쓰는 게 좋은데, 개인적으로 목살을 너무 좋아해서 불고기도 목살로.. 2016. 6. 28.
대전 철조망 아파트, 차별 조장하는 사회 부끄럽다 대전 철조망 아파트, 차별 조장하는 사회 부끄럽다 ‘아파트 공화국’인 우리사회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뉴스가 하나있다. 바로 ‘분양 아파트’ 주민들이 ‘임대 아파트’ 주민들을 차별한다는 이야기다. 임대단지에 사는 아이들의 경우 분양단지 내에 있는 놀이터 출입을 금지 한다거나, 혹은 학교를 따로 보낸다는 등의 이야기는 이제 너무 흔한(?) 일이 되어버렸을 정도다. 그런데, 이제는 아예 아파트 간에 출입을 막기 위해 철조망까지 설치했다는 뉴스가 등장했다. 단지 임대 아파트 주민들의 통행을 막기위해서라고 한다. 정말인지 뉴스를 읽는 사람이 다 부끄러울 지경이다. 노컷뉴스 기사에 따르면, 대전시 A 아파트와 B 아파트 사이에는 300여 m의 철조망이 놓여있다고 한다. 약 20여년 전 설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설.. 2016. 6. 4.
생명존중 선언문 발표, 생명존중 사회 만들어야 생명존중 선언문 발표, 생명존중 사회 만들어야 생명이 소중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내 생명만 소중하지, 타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묻지마 폭행이나 살인, 그리고 각종 혐오범죄는 생명에 대한 윤리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명이라는 것은 그 자체로 소중하고 평등하며 또 존귀한 것인데 말이죠...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한 가운데, 정부에서 처음으로 ‘생명존중 선언문’을 만들기에 이르렀습니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27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담은 선언문을 발표하였는데요. 이번 선언문의 시작은 바로 “생명은 소중하다”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생명은 소중합니다. 내 생명이 소중하듯 .. 2016. 5. 27.
스승의 날 앞두고 생각해 본 우리 교육의 현실 스승의 날 앞두고 생각해 본 우리 교육의 현실 곧 있으면 ‘스승의 날’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 등이 속해 있는 5월을 우리는 가정의 달이라 부른다. 그런데 이 가정의 달 중간에 ‘스승의 날’이 위치해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예로부터 스승이라 불러왔던 존재, 바로 선생님 역시 또 하나의 가족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지만 올해 스승의 날을 앞두고 언론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마음 한 구석을 불편하게 만드는 뉴스들뿐이다. 교사에게 철제의자를 던진 고등학생의 폭행 사건, 교사를 주거 침입으로 고발한 학부모의 몰상식한 행동, 그리고 기간제 교사를 빗자루로 폭행한 학생들까지. 교실의 점점 더 멍들고 있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학생들을 성추행한 교사들의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교권은.. 2016.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