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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시가지 맛집 교동짬뽕 여름별미 냉짬뽕 후기 전주신시가지맛집 교동짬뽕 여름별미 냉짬뽕 후기 여름은 생각보다 먹을 게 없어요.. 날이 더워서 뭘 구워먹기도 못하고, 그렇다고 따끈한 국물을 먹자니 땀이 비오듯 쏟아질 거 같고.. 기껏해야 냉면과 소바인데.. 이것도 하루일틀이지 매일 냉면과 소바만 먹으며 살 수는 없잖아요. 하지만!! 이제 걱정은 그만!! 전주 신시가지 맛집으로 손꼽히는 교동짬뽕에서 여름 별미로 냉짬뽕을 내 놓았습니다. 냉...냉....냉...짬뽕?????? 무슨 맛인지 쉽게 감이 오지 않습니다. 차가운 짬뽕이라..... 짬뽕의 생명은 따끈하고 얼근한 국물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차가운 국물을 생각하니, 느낌이 팍 오지 않습니다. 전주신시가지 교동짬뽕을 찾았습니다. 냉짬뽕에 대한 도전은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함께 간 일행은 그냥 짬뽕과 볶.. 2017. 7. 21.
부안 가 볼만한 곳-도깨비빛축제로 달라진 부안영상테마파크 부안 가 볼만한 곳-도깨비빛축제로 달라진 부안영상테마파크 부안은 여름의 도시죠. 변산해수욕장과 격포, 그리고 모항까지. 주로 여름에 가볼만한 곳이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올 여름, 부안에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겼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도깨비빛축제입니다. 각종 사극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도깨비빛축제는 3D맵핑영상과 불꽃놀이 그리고 무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안영상테마파크 전체를 휘감은 찬란한 불빛이 볼 만합니다. 여름은 누가 머래도 야경이죠. 이렇게 알록달록 빛 축제가 눈을 즐겁게 해준다면, 바람도 쐴 겸 한번 들려보기 좋지 않을까요?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전경입니다. 도깨빛축제 기간.. 2017. 7. 17.
[김제여행] 하얀 연꽃의 유혹, 김제 하소백련축제 [김제여행] 하얀 연꽃의 유혹, 김제 하소백련축제 바야흐로 연꽃의 계절입니다. 곳곳에서 연꽃 축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연꽃이라 함은 분홍 꽃을 먼저 떠올리기 쉽습니다. 역시 분홍 연꽃은 예쁘네요... ㅎㅎㅎ 하지만 백련이라 불리는 하얀 연꽃도 그 나름대로 아주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청초한 매력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이런 백련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김제입니다. 지금 김제에서는 청운사 인근에서 하소백련축제가 진행중인데요. 하연 연꽃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김제 청운사 앞에는 9900㎡의 대규모 연지가 펼쳐져 있는데요. 만개한 백련의 청초함을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찾아가 봤습니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청.. 2017. 7. 12.
[군산여행] 낭만이 숨 쉬는 우체통거리 [군산여행] 낭만이 숨 쉬는 우체통거리 요즘 군산의 근대역사거리가 매우 핫 하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해서 8월의 크리스마스 배경이었던 초원사진관, 그리고 일본 전통가옥인 히로쓰 가옥까지. 시간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는데요.. 길 하나만 건너면 전혀 다른 느낌의 골목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바로 ‘우체통 거리’라는 곳인데요. 군산 우체국 앞 바로 앞쪽 도로에 각양각색의 아기자기한 우체통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어릴 적 즐겨 보았던 만화 캐릭터부터 히어로물 영화 캐릭터까지. 이제는 쓸 일이 별로 없는 우체통이 거리에 활기를 불어 넣는 느낌입니다. 사실, 군산우체국앞 도로는 구시가지로,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끊긴 지역입니다. 바로 건너편만 하더라도, 이성당이라는.. 2017.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