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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낭만이 숨 쉬는 우체통거리 [군산여행] 낭만이 숨 쉬는 우체통거리 요즘 군산의 근대역사거리가 매우 핫 하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해서 8월의 크리스마스 배경이었던 초원사진관, 그리고 일본 전통가옥인 히로쓰 가옥까지. 시간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는데요.. 길 하나만 건너면 전혀 다른 느낌의 골목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바로 ‘우체통 거리’라는 곳인데요. 군산 우체국 앞 바로 앞쪽 도로에 각양각색의 아기자기한 우체통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어릴 적 즐겨 보았던 만화 캐릭터부터 히어로물 영화 캐릭터까지. 이제는 쓸 일이 별로 없는 우체통이 거리에 활기를 불어 넣는 느낌입니다. 사실, 군산우체국앞 도로는 구시가지로,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끊긴 지역입니다. 바로 건너편만 하더라도, 이성당이라는.. 2017. 6. 22.
[헝가리 여행] 보고도 믿기지 않는 부다페스트 야경 [헝가리 여행] 보고도 믿기지 않는 부다페스트 야경 해외여행을 떠나시는 분들 중에는 최근 들어 동유럽을 많이 들렀다 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특히 헝가리와 체코처럼 과거 공산주의 국가였던 나라들은 도시 분위이가 매우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에 동유럽 필수코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체코 프라하는 워낙 유명해서 더 설명이 필요가 없을 거 같은데요... 헝가리의 수도이기도 한 부다페스트를 다녀왔습니다. 부다페스트 하면 야경, 야경하면 부다페스트. 사진부터 감상해보시죠... 말이 필요없죠? 그야말로 예술입니다. 가장 화려하게 보이는 저 왕궁은........ 사실 왕궁이 아니라 헝가리의 국회의사당이라고 합니다. 국회의사당의 압도적인 비주얼...정말 대단하죠?? 부다페스트 야경은 도.. 2017. 6. 16.
[군산여행] 은파 호수공원 물밫다리 야경에 반했어요 [군산여행] 은파 호수공원 물밫다리 야경에 반했어요 요즘 저녁에 산책들 많이 하시죠...? 아직은 열대야가 찾아오지 않아서, 저녁 7~8시만 되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서 산책하기 딱 좋은데요. 오늘은 야경도 보며 산책도 할 수 있는 군산 은파공원엘 다녀왔어요..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물빛다리 입니다. 물빛다리 특징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명이 달라진다는 점인데요.. 붉은 색 조명이 어느순간 푸른색으로, 그리고 또 초록색으로 바뀌어져 있곤 합니다... 이 사진은 조금 멀리서 바라본 모습이고요. 본격적으로 물빛다리를 건너보기로 하겠습니다. 입구를 따라 들어가 볼까요... 마치 하늘에서 레이저가 쏟아져 내리는 거 같습니다. 멀리서 볼때랑은 또 다른 모습니다.. 다리 중간에 마련된 쉼터이자 사진찍는 포인트입니다. .. 2017. 6. 15.
[진안여행] 금계국-개망초가 가득핀 진안 주천생태공원 금계국-개망초가 가득핀 진안 주천생태공원 노란 금계국은 여름을 알리는 꽃으로 유명합니다. 6월 초 개화하는 샛노란 금계국이 들판 곳곳에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면, 그 만큼 또 날씨는 더워지죠.. 하지만 금계국은 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장맛비가 쏟아지기 전, 마지막으로 감상할 수 있는 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북 진안에는 주천생태공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아주 드넓게 조성된 공원은 초여름 금계국이 만발하는데요. 올해도 어김 없이 초여름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샛노란 금계국의 자태 아름답지 않나요?? 그런데, 올해는 주천생태공원의 분위기가 조금 남다르네요. 금계국 사이사이에 핀 개망초가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개망초는 계란후라이처럼 생긴 꽃인데요. 가운데는 노랗고 꽃잎 부분은 하얗습니다. 개망.. 2017. 6. 15.